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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 사용 후기] 멋진 디자인의 야마하 해드폰. HPH-M82

[솔직한 사용 후기] 멋진 디자인의 야마하 해드폰. HPH-M82

[솔직한 사용 후기] 멋진 디자인의 야마하 해드폰. HPH-M82



자, 우선 위드 블로그를 통해 야마하 측에게 해드폰을 받아서 체험하게 되었네요.


장점을 부각 시키거나.. 단점을 덜 말하거나.. 제품 판매에 도움이 되게 글을 쓰면.. 좋아하겠죠? 아마?


그치만 그러자고 시작한 체험단 활동이 아니기에.. 느낀 그대로 다 작성할게요. 

(판매에 도움이 되지 않는 글을 작성한다고 차후 체험단 선정에 불이익이 없기를... 바라지만 그러긴 힘들겠죠?ㅎㅎ;;)




다들 개봉기에서 많이 보셔서 제품은 많이 보셨을거라 생각해요 ㅎㅎ


확실히 디자인은 신선하고 예쁜 것 같아요. 기본 적인 사진 몇 개 보면서 시작할게요



아직 미러리스 초보라 흰색이 많으면 좀 어둡게 찍히네요.. 



뒤늦게 제대로 찍는 법을 배웠어요.. ㅎㅎ


     


사각형 모양의 특이한 디자인이죠 ㅎㅎ 안쪽도 푹신푹신하게 되어 있어요. 


그런데 요놈 생각보다 차음이 잘 안되네요. 밖으로 소리가 좀 나옵니다. 볼륨이 커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자체적으로 소리를 차단하는 능력이 조금 떨어지는 듯 싶어요.



일반적으로 이어폰 고장의 가장 큰 원인은 단선이죠. 


야마하 헤드폰은 이음새 부분은 더 튼튼하게 하서 안전성을 강화 했네요.



마찬가지로 양쪽으로 나누어지는 곳도 두텁고 튼튼하게 !!




리모컨 부분으로 가운데 로고 버튼으로 전화를 받을 수 있어요.


음악 재생시에 볼륨 조절과 통화 시에 볼륨 조절 기능이 있는데, 안드로이드는 볼륨을 줄일 수 없어요. 대략난감;;


박스에 크~게 아이폰 계열을 위해 만들었다고 적혀있기는 하지만.. 국내에는 안드로이드 유저가 훨씬 많은데... 좀 안타깝네요..



이어폰 꽂는 단자도 더 튼튼하게 두껍게 되어 있고, ㄱ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요놈은 딱 봐도 거대하니 휴대폰 이어폰 쪽에 들어가지 않겠죠?


오디오나 스튜디오 같은데서 사용 가능한 6.3미리 플러그 입니다. 음악하는 분들은 많은 도움이 되겠어요.


박스에 악세사리라고 적여 있어서, 뭐 또 사라고 광고 하나보네 싶었는데 기본 제공이더군요..ㅎㅎ;;;;



플러그를 끼우면 이런 모양이 되네요 ㅎㅎ




헤드폰은 눈에 많이 띄는 제품이기 때문에 착용기를 봐야겠죠??



남동생이 도움을 받았... 다고 해야 할지 반 강제로 시켰다고 해야 할지..?ㅎㅎ;;





주말에 집에서 뒹굴고 있는데 씌운거라 머리가 좀...ㅎㅎ;;



개인적인 착용감은 조금 불편했어요... 사각모양이라 그런거 같기도 하고.. 


회사 분들이나 동생은 괜찮다고 하더군요. 제가 헤드폰이 처음이라 어색해서 불편하다고 느꼈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그래도 일단 처음 헤드폰을 구입해서 사용하실 분이라면 싼 제품이라도 사용해서 어느정도 헤드폰 착용에 익숙해지시면 좋겠어요.






이제 사용한 느낌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요?ㅎㅎ


일단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는 굉장히 만족스럽더군요. 사각형이 모양이 신선했는지 뭔가 색다른 느낌이에요.


흰색이도 예쁘긴 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냥 무난한 느낌이고, 포인트를 조금 주고 싶다면 레드로 휴대폰 케이스랑 맞춘다면 정말....




사실 어릴적부터 커널형 이어폰을 아주 오래오래 사용해서 막귀입니다....

음질 잘 모르고 잡음도 잘 못느끼고..;; 그래서 회사분들 몇분과 작곡하시는 분에게 평을 부탁 했죠 ^^



사실 일반 분들은 큰 차이는 잘 느끼지 못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다들 반응이 제 각각이라 애매했어요)


결국 작곡가분의 의견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일단 작곡가분에게 제품의 이름이나 사양, 가격등은 모르게 하고 평을 들었어요.


중저음이 강하다고 하셨고, 본인이 믹스한 곡들을 이것저것 들어보셨는데

(여러가지 장비나 장치 소리들을 믹스해서 가지고 다니시더군요)

소리는 전부 다 잘 나온다고 하셨는데 중저음이 너무 강해서 인지 조금 탁한 느낌이 들기도 하신다네요.


둔하고 탁한 느낌? (귀에 직접 음악을 때리는 커널형 이어폰 보다는 울리고 베이스의 느낌 같은게 강하다랄까?)


마지막으로 강조해서 말씀하신 내용은..


본인은 작곡을 하기 때문에 늘 녹음실에서 굉장한 고가의 장비들로 소리를 듣고,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제품들도 굉장히 고가의 제품이기에

자신의 느낌은 일반 이어폰이나 헤드폰의 느낌과 비교해서 이야기 되는 것이 아닐거라고 하셨어요.


결론적으로는 믹스 된 음악들이 모두 좋은 소리를 내었고 중저음이 강하지만 그래서 조금 탁하게 느낄 수도 있다라는 거죠.





그리고 단자가 ㄱ 모양인데.. 왜 이렇게 했는지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선도 꺽이고 좀 불안해 보이는데;;

일자로 꽂은거 보다 덜 뽑히려나? 라는 생각도 들긴 해요.



그리고 리모컨 부분이 있는데 안드로이드 폰은 사용할 수 없네요. 통화 볼륨 조절 안되고, 음악도 마찬가지고. 

전화 받는 것과 음악을 정지 및 재생만 가능하네요. 아이폰에서는 동작하더군요.

(뭔가 하나는 볼륨 조절이 됬던거 같은 기억이 있는데.. 마지막날인 오늘 해보니 다 안되네요. 고장난건가....?)


사실 생각해보면 이어폰의 경우에는 볼륨 조절이 원래 없죠. 마이크나 달려있는 정도?

헤드폰도 마찬가지겠죠. 제가 꽤 오래 전부터 계속 블루투스 계열을 사용하다보니 볼륨 조절이 안되는게 충격이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없는게 일반적이네요... 아이폰을 사용하면 부가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거고요.


결과적으로는 조금은 탁한 느낌, 이유를 모를 ㄱ 모양의 단자안드로이드 제품의 지원 부족, 마이크가 있어서 통화가 가능,

차음(소리의 차단) 능력이 조금 떨어짐, 사각모양으로 인한 약간은 불편한 착용감(개인차가 있어요) 정도가 단점으로 생각되네요.



장점으로는 신선한 디자인,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믹스 곡도 좋은 소리를 내는 뚜렷함, 강한 중저음, 6.3미리 플로그 기본 제공,

아이폰 사용시 볼륨 조절 및 재생관련 리모컨 사용가능.(안드로이드도 재생 및 정지와 전화 걸기 받기는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처럼 헤드폰을 처음 사용하는 분에게는 조금 어색하고 불편 할 수 있을 것 같고,

기존에 사용하신 분이라면 디자인도 예쁘고 중저음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할만한 제품인 것 같네요. 특이 아이폰을 사용한다면 더욱이요 ^^



헤드폰을 구매할 예정이신 분들은 꼼꼼히 읽어주시고 다른 제품들과 잘 비교하여 본인에게 잘 맞는 제품을 구입하길 바랍니다.

남들이 좋다고 꼭 나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니 꼭 장단점을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불편할 점이 없는지 확인하세요.



Posted by K_Co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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